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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뉴스 확대의 전제 – 최진순

영상 뉴스 확대의 전제, 최진순기자의 블로그에서의 글입니다. 3년전 쯤부터 조선일보, 동아일보, 한국일보 등의 신문사에서는 뉴스를 동영상화하는 작업을 부단히 진행해 왔습니다. 조선일보의 Umedia lab의 경우가 그 대표적인 예로써, 사업을 통해서 장차 방송시장에 진출하겠다는 생각이었을 겁니다.

img_3509.jpg최기자님의 글 중에서,

모터쇼나 연예인 기자회견장을 담는 영상물 제작을 위해서 소규모 또는 대규모 비디오 생산 파트를 운영할 이유는 없다. 중요한 것은 신문사 전체 구성원이 왜 영상을 만드느냐는 의문에 답하는 데서부터 출발해야 한다. 일관성과 특별함을 가진 영상물을 만드는 것은 더 이상 뉴미디어 부문만의 문제는 아니기 때문이다. . . . 신문과 그 기자들이 독자들을 영상이라는 콘텐츠로 포섭하는 부분에 대해서 고민해야 한다. 불행히도 국내 신문기업의 책임 있는 독자 관련 부서는 편집국에 있지 않고 마케팅 조직에 중점적으로 합류돼 있다. CRM에서부터 스타기자 전략까지 이제 영상은 가장 효과적인 수단이 될 것이다. . . .

img_4269.JPG위의 글을 보면, 신문사들은 이전에 종이신문에서 온라인 신문으로 갈 때의 행태를 답보하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예전에 신문사들은 — 지금도 그렇지만 — “신문사가 인터넷을 접수한다”라는 모토로 인터넷에 접근하였고 실패하였습니다. 이제 다시 동여상을 TV전문가처럼 방송하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 하는가에 대해서 고민한다면 아마도 많은 자원을 투자하고 나중에 깨닫는 상황이 올 것입니다. Philip Greenspunphto.net은 전문가가 모인 사진에 관한 포털이 아니었으나, 이제는 수 십만의 유저가 사진에 대한 정보를 위해서 찾는 사이트가 되었습니다. 우리나라의 slrclub.com 또한 좋은 예입니다. 내가 존경하는 프로그래머가 운영하는 raysoda.com 또한 성공한 사례 중 하나입니다. Greenspun이 자신의 대학 교재에서 밝혔듯이 포털이나 사용자가 성공을 하기 위해서 MIT의 모든 패컬티가 공헌을 하는 시스템을 짜는 것은 실패하기 딱 좋은 발상입니다. 오히려, 학교의 졸업생이나 동일한 관심사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모이도록 유도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그리고, 사용자들이 정보를 공유하는 과정에서 파생되는 정보가 좋은 내용이 되도록 관리하는 것이 시스템이 성공하는 방법입니다.

아무튼, 신문사가 방송사를 해서는 않된다는 법은 너무 오래 된 것이니 고쳤으면 좋겠지만, 그것이 신문사의 성공을 보장하지는 않으니 그것이 문제일 겁니다. . . .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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