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가 처음나왔을 때. . . .
By hkim • Mar 5th, 2008 • Category: iptv, lead story
YouTube Link to When TV was introduced first . . . (TV commercial, RCA)
Television이 처음 나올무렵의 광고입니다. RCA회사는 특허관련 소송에서 Utah 주의 Zworkin에게 져서 당시 $100만 달러를 지급하고 특허권을 사용하여 TV set를 생산, 판매하게 되었습니다.
참고로, 방송 산업의 비지니스 모델은 세상에 먼저 알려진 라디오 방송으로부터 대부분을 차용하였습니다. 왜냐하면, radio방송국이 그 가능성을 알고, 텔레비전 사업을 시작하였기 때문입니다. 만약에 책을 출판하는 출판사들이 텔레비전 산업에 뛰어들어 성공했다면 오늘날 텔레비전은 많이 달라졌을 겁니다. 라디오 방송의 비지니스 모델은 어느한 인물의 발명(?)으로 가속화되었습니다.
초기 라디오 무선통신이 소개되었을 때, 뉴욕의 David Sarnoff라는 젊은이가 Marcos무선통신사에서 일을 하였는데, 이 Sarnoff가 마침 Titanic호의 SOS 신호를 잡아내었습니다. 이 신호를 해석하여 무선통신망을 통해서 소식을 전하자, 당시의 대통령이었던 Taft는David의 중계가 방해받지 말도록 다른 무선통신을 모두 금지하라는 긴급명령을 내렸었습니다. 이것을 기회로, 후에 Sarnoff는 New York Station에서 승진을 거듭하여 훗날에 Radion Corporation of America (RCA)의 사장이 됩니다. 초기의 라디오 통신은 정해진 수입원이 없는지라 누구도 사업에 참가하기를 어려워 했는데, 그는 “광고”라는 수단을 통해서 수익을낼수 있다는 제안을 하고, 이를 바탕으로 RCA의 radio set를 팔았습니다.
그렇다면 IPTV는 어떤 모델을 따라서 수익원을 창출할까 하는 궁금증이 생기게 됩니다. 현재의 ISP 기반의 통신사들과 방송국, 포털사이트, 소프트웨어 회사 등이 모두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STB 제조에 관심을 두는 미들웨어 회사들도 많습니다. 이들은 수익원으로 무엇을 염두에 두고 있을까요. . .
아, 그리고, 사진 속의 왼쪽 인물은 Network Society라는 책을 저술한 Emmanuel Castells 입니다.
hkim is Hyo's research interests include computer-mediated communicaiton, interactive television (aka iptv here in Korea), mobile communication, and social network analys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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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생각하기에는, 아니 당연한 것일 수도 있지만, IPTV가 수익을 창출하는 길은 ‘쌍방향성’을 이용하는 것이 최선일 겁니다. 그렇다면 어떤 콘텐츠가 들어가느냐가 문제인데요, 가장 유력한 것은 이미 많이 언급이 된 양방향 T-Commerce 겠지요. 드라마에서 마음에 든 물건을 보면 곧바로 연동 쇼핑몰로 접속해 구입이 가능한 시스템입니다. 특히 이 아이디어는 최신 유행에 민감한 젊은 수요층을 많이 확보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아직 채 열리지 않은 꿀단지라고 할 수 있지요.
그런데, 사용자 입장에서 봤을 때는, UI가 얼마나 편하느냐가 더 중요합니다. 아무리 사고 싶은 물건이 있어도 리모콘 버튼을 몇 개 누르고 커서를 일일이 이동시켜야 한다면 귀찮기도 하거니와, 무엇보다도 본방송 시청에 방해가 됩니다. 또한 결제 시스템 간략화의 필요성 같은 문제도 고려해야 할 대상입니다.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기업이 있다면 그야말로 더 큰 꿀단지를 얻는 것이겠지요.
또 하나의 큰 수익원은 게임 또는 도박 분야입니다. 기존의 인터넷 회선을 이용하므로, 유행하는 온라인 게임을 즐길 수 있습니다. 현재 수익률이 좋은 몇몇 온라인 게임들을 보면 미래가 밝은 것 처럼 보입니다. 그러나 이 역시 생각해볼 문제가 있습니다. 과연 몇이나 온가족이 보는 TV에서 마음놓고 그런 게임들을 할까요? 방에서 혼자서? 그렇다면 이건 그냥 PC 켜 놓고 게임하는 것과 차이가 없습니다. 결국 이것도 TV만으로서의 콘텐츠 연구가 필요할 겁니다. 도박의 경우는 이미 다른 디지털 방송 분야에서도 공통적으로 생각하는 킬링 콘텐츠이기 때문에 부가 설명은 생략하겠습니다.
잘 알려진 이런 것들 말고도 생각할 수 있는 콘텐츠는 많을 것입니다. 예를 들어 요즘, 유행하는 인터넷 전화! 이 인터넷 전화를 이 IP TV와 연동시킨다고 해봅시다. TV를 보고 있다가 리모콘 클릭 한번으로 저장된 상대방의 정보 및 실시간 화상을 보며 전화를 할 수 있습니다. 전화를 받으려고 불필요하게 움직일 필요가 없는 것입니다. (일단은 이것 밖에는 안 떠오르네요…)
댓글이 갑자기 장황해졌지만, 결론은 이겁니다. 어차피 새로 대두되고 있는 디지털 방송의 공통점은 쌍방향성입니다. 그렇다면 어중간하게 차이가 나는 콘텐츠로는 승부해봐야 수익이 날 리가 없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IP TV는 ‘인터넷’이라는 특징을 이용하되, TV의 본질에서 멀어지지 않은 콘텐츠를 만들어야 할 것입니다.
p.s. 다 쓰고 보니 별로 뼈가 없는 글이네요. 좋은 생각과 좋은 글을 쓰려면 부단한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절감하게 됩니다…….
어이쿠 글 읽기 불편할 것 같아서 들여쓰기도 하고,줄 간격도 늘리려고 했는데 수정이 안 되네요!
수정 방법은 없는 건가요?
예, unregistered user에게 에디팅을 허락하면 가끔 “sql insertion” 시도가 들어와서요. . .
아무튼 콘멘트 감사드립니다. 그럼!